
(물론 저 하나만 달랑 보내신 건 아니고 한 박스를 보내주셨습니다만, 박스 샷은 없습니다;)
야메차 랑그 드 샤. 야메라니, 내가 야메라니
후쿠오카의 특산 찻잎으로 만든 녹차 샌드인 듯합니다'ㅅ'
채다인 님의 이글루스 만큼이나 센스 있는 선물에 대단히 감복하였답니다(_ _)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역시 여성분들이 이런 건 잘 챙겨주시지요. 예전에 만화잡지사에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남성작가가 뭔가를 사들고 오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아예 없었던 것 같은-_-;).
반면 옆의 순정만화 편집부에는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먹을 게 날아왔드랬지요.
그러니까 남자는 멀리하고 여자를 가까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하튼, 역자님께서 보내주신 것이라도 #맛검정 은 피할 수 없는 것이지요+_+
(트위터 검색 창에 해시태그 '#맛검정'을 입력해보아요!)
[에키벤]의 다이스케 성님이 말합니다.

흐린 날씨를 날려주는 아침 이슬을 머금은 듯한 녹차 크림에 혀가 데꿀멍!
그림에는 '녹차 맛'이라고 장난을 쳤지만 실은 살짝 달고 녹차의 떫은 맛은 없었습니다.
결론은 매우 맛있음. 명예의 전당급!
그러니까 역자님, 하나 더 보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독자님들도 편집부에 애정이 담긴 과자류를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얼마든지 보내주셔도 무방!
주소는
AK 커뮤니케이션즈 서울 마포구 서교동 461-29 2층
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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