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AK노벨 2012년 1월 신간 속성 리뷰 리뷰?

1 10일 발매(예정)라고 몇 차례 말씀드렸는데 아직 배본이 완료되지 않아

양치기가 되고 말았습니다ㅠ

그렇지만 편집부에는 지난주 금요일 들어와서 쉬는 동안 그럭저럭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하는 막장 속성 리뷰. 오피셜한 정보는 이쪽.


[
그녀에게 귀와 꼬리가 달려 있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2.
Nardack 님의 삽화가 빛을 발하는 작품입니다.

번역과 관련하여 몇 분께 민원(;;)을 주셨고, 그 때문에 번역이 다소 미흡하다라는 평도 있었지만,
말장난적인 부분에서 일본판과 달랐을 뿐 전반적인 번역에는 무리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또한 제 개인의 판단이나, 신뢰해주신다면 좋겠군요^_^


어째선지 고양이를 몰고 다니는 주인공 쿠사카베 유우토.

평균평균...라이트노벨 주인공의 흔한 스펙입니다^_^
[매지션즈 아카데미]에서 사카키 이치로 작가가 주인공 타쿠토를 묘사할 때가 떠오르는 군요.(평균점 산출기랬던가...)

평범하지만,

여자는 잘 꼬인다능!

평범이의 일상1

평범이의 일상2

저 짧은 치마 속에 속옷만 입는 순진함;;은 라노베에서나 가능한 얘기일 것 같습니다@_@ 현실은 그런 거 없다
바로 위에 에로 담당 여자아이가 소꿉친구입니다
.

최근 소꿉친구의 상태가 좀 이상한데...

하지만 예쁘니까 아무래도 상관없어!!

평범이의 일상3(사진에는 중요한 게 안 찍혔군요: )


...
여하튼 신캐릭터가 나옵니다.

라는 군요+_+
프랑스계 쿼터라. 그런데 금발인 것은 작가의 취향일까요? 아니면 인종학적 요소를 무시하는 업계의 흔한 병폐일까요?
쿼터라고 하니, 제 영원한 선배인 모리시마 러블리 하루카 선배가 떠오릅니다. 그 선배는 영국인 쿼터였지요. 아마가미의 배경은 90년대 중반이니 제게도 선배가 맞습니다?

이름은 히비키노하라 릴리라 하는군요''
원래 아이돌이지만 잠시 개점 휴업(리세치?), 주인공네 집에 볼일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러다 메이드복을 입고 다니는 동생 토와와 만나는데,
?!

요 뜻입니다;;

릴리가 평범이, 아니 유우토를 찾은 이유는,

지금은 집에 계시지 않은 유우토네 어머니에게서 '강신자'에 관한 실마리를 발견했기 때문이랍니다.

왼쪽 귀에 난 상처도 그렇고, 역시 유우토에게도 뭔가 비밀이 있는 듯하죠?
이야기는 3권으로...인데 아직 현지에서도 미발매로군요''
2
권의 주요 줄기는 릴리의 등장과 유우토와의 썸씽이 되겠습니다. 물론 뒷부분에는 나름 반전이.
여하튼...

감사합니다♩

 

 

정통 판타지를 지향하는 [백은용왕의 크레이들] 2권이 나왔습니다.
1권이 숙적 조스캥과 싸우는 장면을 중점적으로 묘사했다면, 이번 2권은 그보다는 이루미와 캐롤라이나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느낌입니다: )

남자의 이름은 이루미 미르윅. 장신의 미남으로...장신의 미남으로...장신의 미남으로...
뭐야, 모두의 라노베 아니었나?! 이 설정은 잘못됐어!!
라노베 주인공이지만 키본좌로 대표되는 능력 있는 부류로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흥쳇칫!

이야기의 무대는, 드래곤을 치료하기 위한 꽃 엘리키실을 찾아 설산으로.
당연히 날씨가 춥습니다.

아니 이 색기가?!

엄청난 추위에 고통을 호소하는 캐롤라이나에게...
?!!

품속에서 ㅇㅇㅇ를 데워 놓았다니...이 무슨;;
(이 이야기는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화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거기서는 짚신이었죠;;)

이놈, 못하는 말이 없습니다.

열네 살과 한 침대에서?

 


잡았다 요놈!!


......

알고 보니 작가님의 로망.jpg

그런데 제길슨! 작가님 말씀대로 ㅇㅇㅇ를 신은 캐롤라이나의 삽화는 없습니다?!
트위터로 삽화가에게 따져야겠어!
한데,

범인은 담당자 N . 지옥에나 가라!

, 정체를 알 수 없는 흑막소녀가 등장합니다;;

, 글씨를 알 수 없군요--


고렙 용잡이인 듯...?

삽화가님의 버프를 받는다는 사쿠야도 1권에 이어서 등장합니다^_^

 

 

[카구야 마왕식!] 3식입니다.

권두 만화가 재미집니다^o^
마을사람 하니 [어느 비공사의 연가]의 걔...이름이...일본틱한 이름이었는데;; 암튼 통행인A떠오르는군요''
그러고 보니 비공사 4권은 언제? 3권에서 그렇게 기가 막히게 끝내 놓고... 대답해라, ㅈ노블!!

첫 번째 이야기는 카가카(카구야 각하)의 언론장악!!

카가카는 거짓말쟁이!!
하지만 가카는 절대 그러실 분이 아닙니다.
카가카는 언론장악을 꿈꿉니다.
물론 가카는 저얼대 그러실 분이 아닙니다.
AK는 표현의 자유가 있는 민주사회를 소망합니다.


카가카도 매력 있지만,
역시 이 작품의 재미는 능구렁이 주인공 니시키오리에게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깨알 같은 디스, 자뻑이 재미집니다^_^ 그나저나 이놈도 평균을 한참 상회하는군


때아닌 카가카의 감기증세로 니시키오리가 직접 유인물을 전달하러
카구야네 집에 가는 전통의 시추에이션이 펼쳐지는 3.

어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뭔가 인물들의 감정이 크게 소용돌이칠 것 같죠? 3권이니 슬슬 그럴 시기입니다;

한편...

그렇답니다;

로리야, 힘내!


 

아키라의 [마녀 학생회장] 4. 조만간 아키라 작가와 관련된 이벤트가 있을지도...

좀 된;; 작품답게 컬러 내지가 브로마이드 형태로 접혀 있습니다;;(MF문고J 레이블의 경우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컬러 내지가 브로마이드에서 일반 내지로 바뀌었지요)

코이츠카 미미쿠로. 본편 주인공입니다.
그에 대한 묘사를 어디 한번 볼까요?

키도 크고 얼굴도 귀엽네? 허허...

누가 위로 좀;;


본편 내용을 소개해야겠죠?
마녀 학생회장 시롱이 시로오가 학생회장 선거를 실시합니다...,
그 내용이 쌈박.
예선은 무차별 가위바위보.

그렇지만 가위, 바위, 보 카드를 모두 가지고 있지 않으면 패배할 확률이 높습니다.
즉 타인의 가위바위보 카드를 빼앗아야 하죠! 왠지 토가시삘

그리고 본선은 태그 토너먼트.
전권들에서도 배틀에 대한 집착어린 묘사를 보여준 아키라 작가이니, 기대하시길.


아키라다운 2 필력도 여전.


이런 수수한 모범생이 본작의 볼거리입니다?


인공이와 시롱이가 드디어... 서로를 볼 수 있게 되는 걸까요?


모자를 벗은 시롱이. 오오!

 

*

 

이상 편집부에서 보내드린 막장 속성 리뷰.
다음달에도 계속됩니다~^_^



덧글

  • KrenT 2012/01/11 17:51 # 답글

    AK노벨 진짜 아키라 많네요...
    마녀학생회장의 일러스트체를 어디서 본것 같은데...픽시브인가?;;
  • Earthy 2012/01/11 22:04 #

    2개뿐인데 많은 건가요...(;;;)
  • KrenT 2012/01/11 22:21 #

    지난 발행작까지 포함해서 말입니다 :)
  • Earthy 2012/01/11 22:24 #

    아니, 그러니까 지난 발행작까지 해서 <미운 오리~>와 <마녀 학생회장> 2종 뿐입니다...
  • KrenT 2012/01/11 22:40 #

    아 그렇네요. 착각했어요.
    AK노벨 최초발행작이 전부 아키라씨 거였다는 기억이 있어서
    또 아키라씨걸 갖고 온 줄 알았네요.
    근데 6시리즈 중 2시리즈면 뭐(...애써 변명)
  • 司馬仁 2012/01/12 09:47 #

    아키라의 이름빨에...는 아니고^_^;; 둘 다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대중성은... 좀;; 빠졌지만ㅠ
  • 자이드 2012/01/11 18:31 # 답글

    화이팅입니다
  • 司馬仁 2012/01/12 09:46 #

    오옷, 감사합니다^_^
  • 2012/01/12 14:5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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